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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끔함이 맘에 드는 구글 사전 서비스.
    IT topics 2008. 12. 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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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여러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중에서 사전을 쓰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특히나 나처럼 해외 이슈를 다루는 블로그를 운영할 때는 해외 블로그를 RSS 리더로 구독하거나 직접 해외 뉴스 사이트에 접속해서 기사를 접하는데 그럴때 사전은 필수다. 그런데 인터넷을 하면서 옆에 종이사전을 두거나 전자사전을 두고 찾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대부분이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전 서비스를 이용하던가 아니면 인터넷 사전 서비스(독립서비스), 혹은 사전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모르는 단어를 찾을 것이다.

    내 경우에는 지금까지 포탈서비스 다음에서 제공하는 다음 사전을 이용했다. 예전에는 네이버 사전을 이용했다가 주로 사용하는 포탈서비스를 네이버에서 다음으로 바꾼 다음에는 다음의 사전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 네이버나 다음이나 내가 찾는 단어는 잘 찾아주기 때문에, 그리고 여타 다른 뜻은 필요로 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단어의 뜻만을 알면 되기 때문에 어떤 사전을 사용해도 무난했다. 그러는 와중에 구글에서 사전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된다는 뉴스를 듣게 된다.
    이미 저번주에 블로고스피어에서 구글 사전에 대한 수많은 포스트들이 올라왔고 잘 사용하는 팁들도 계속 올라왔기 때문에 그 포스트를 보면서 '음~ 잘 쓰면 좋겠군'하는 생각만 했지 써볼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는데 오늘에야 한번 써볼까 해서 구글 사전에 접속을 해보게 되었다. 느낌은? 역시 구글답게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맘에 들었다. 포탈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사전들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기는 하지만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디자인이 좀 복잡하다는 느낌이었다. 반면 구글은 깔끔한 그 자체니 심플함을 추구하는 내 입장에서는 꽤나 맘에 드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영어사전 서비스들이 다 지원하는 미니창에 사전 띄우는 것은 구글도 마찬가지로 제공하고 있었다. 그리고 네이버, 다음, 구글을 모두 비교를 해봤을 때 확실히 디자인이 깔끔해서 그런지 결과도 좀 더 빨리 나오는 듯한 느낌이었다(순전히 느낌이다. 아마도 나오는 속도는 비슷할 것이다). 또한 구글 사전의 좋은 점은 다른 사전은 영한, 영영, 국어, 한자 사전 등 다른 언어에서 한국어로의 해석사전을 주로 제공해주지만 구글은 N:N 방식으로 여러 언어에서 여러 언어로 사전기능이 되니 만약 내가 영어 단어의 뜻을 일본어로 보고 싶다면 일본사이트에 방문할 것 없이 구글 사전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뭐 내 경우에는 그닥 의미없는 부분인지라 아마도 영어 <-> 한국어만 죽어라 쓰겠지만 말이다.

    어떤 사전 서비스를 사용하든지 그것은 사용자의 자유의지에 따른다고 볼 수 있다. 즉, 내가 네이버를 쓰겠다고 하면 네이버를 쓰면 되는 것이고 다음을 쓰겠다고 하면 다음을 쓰면 되는 것이다. 내 경우에는 구글 사전의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구글 사전을 선택했다. 아마도 자주 애용할 듯 싶지 않을까? 또한 iGoogle에 가젯으로도 등록할 수 있으니 내 iGoogle 페이지에 등록이나 해둬야겠다. 여러분은 어떤 사전서비스를 이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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