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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w Widget] KTF SHOW 위젯을 사용하면서 느낀 안타까운 점들...
    Review 2008. 9. 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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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F에서 제공하는 SHOW 위젯을 사용하면서 여러 괜찮은 점들도 보이지만 이번에는 단점들을 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일단 무료위젯을 사용하면 업데이트때도 무료고 괜찮은 위젯들도 보여서 좋지만 눈에 띄는 단점들이 꽤 보인다.

    내가 설치한 위젯은 날씨위젯, 미니팻, 뉴스위젯II로 총 3개다. 그런데 미니팻은 그냥 꾸미기용 위젯이라 의미는 없고 실제로 쓸만한 위젯이라면 날씨와 뉴스위젯을 들 수 있겠다.

    첫 번째 문제점은 날씨위젯에서 업데이트가 좀 불규칙적이라는 것이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버그장면이 잡힌 것인데 일요일 날씨가 2개가 연속으로 보인다. 보통은 오늘날씨와 내일날씨가 나란히 나와야 정상이고 평소에는 그렇게 보인다. 그런데 가끔 저렇게 같은 날의 날씨가 보이는 경우가 있다. 저 경우는 좀 심한 경우고 아침에 보면 원칙적으로는 오늘 날씨와 내일 날씨가 보여야 하는데 어제 날씨와 오늘 날씨가 보이는 경우가 있다. 업데이트가 제대로 안되었기 때문이다. 내 경우에는 하루에 4번 업데이트 하도록 설정해뒀는데 오전에 내내 어제 날씨와 오늘 날씨가 보이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그런 현상이 덜하지만 어제도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그저께 날씨와 어제 날씨가 보이더라. 어제 날씨는 의미가 없지 않을까? 사소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좀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두 번째 문제점도 업데이트 문제다. 다름아닌 뉴스위젯에 대한 문제다. 종합뉴스를 보여주는데 다양한 뉴스를 한 4~5개정도 보여주는거 같다. 그런데 가끔은 업데이트가 제대로 안되어 하루전 뉴스가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올림픽이 끝난 이틀 후 여전히 야후 금메달을 딴 소식이 뉴스위젯에 올라와있는 것도 확인했다. 최근에도 좀 지난 뉴스들이 노출되는 경우를 본다. 뉴스라는 것이 신속성이 생명인데 뉴스위젯에 노출되는 뉴스는 한템포 지난 뉴스들이 올라오니 그닥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곤 한다.

    그래서 제안을 좀 해봤으면 한다.

    업데이트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날씨던 뉴스던 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예전 데이터는 의미가 없다고 본다. 업데이트를 수동적으로 해도 바뀌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러한 문제는 빨리 고쳐줘야 할 듯 싶다. 그리고 뉴스위젯에 노출되는 기사에 기사송고날짜가 없다. 이 뉴스가 언제뉴스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뉴스송고시간이 같이 노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휴대폰에 설치되는 위젯은 일반 PC의 데스크탑이나 블로그나 iGoogle 등의 인터넷 위젯과는 달리 효용성과 실용성이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날씨위젯이나 뉴스위젯은 그런 측면에서는 대단히 실용적인 위젯이라 생각이 들지만 미니팻과 같은 꾸미기 위젯은 휴대폰용 위젯으로는 좀 안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꾸미기를 원하는 사용자도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위젯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말이다. 위젯을 만들때 휴대폰용 위젯은 좀 실용적으로 분명한 목적성이 있게 만들어서 배포한다면 꽤나 시장성이 높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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